신예 밴드 '머쉬룸즈 (mushru:ms)'가 8월 1일 데뷔 EP 앨범 ‘원 포인트 릴리프(One Point Relief)’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완, 식보이, 준서. 3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머쉬룸즈’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성장한 20년 지기 동네 친구들로 보컬 완이 기타를 치고, 식보이가 코러스와 기타를, 준서가 드럼과 코러스를 겸한다.
다소 색다른 밴드 구성이 흥미롭다. 세 명의 멤버가 모두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코러스까지 한다.
피아노를 비롯,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 세션을 통해, 마치 어느 밴드, 어느 뮤지션의 음반에나 하나씩은 수록되어 있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넘버를 한데 모아놓은 듯한 매력을 지닌 앨범을 완성해냈다.
일상 슬픔과 그리움, 실패와 좌절을 담담하게 어루만지는 가사를 기타팝으로 실어낸다. 감성적인 멜로디로 풀어낸 이번 EP에는 '위로', '미안해', '내일로 미룬다' 등 7곡이 담겨있다.
‘머쉬룸즈’는 ‘펜타포트락페스티벌’,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 및 기획 공연, 방송 등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EP 발매와 함께 카페 투어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일상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머쉬룸즈’의 카페 투어 공연은 8월 중에 시작하여 9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루비레코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www.rubyrecord.com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