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충북 보은에 있는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전국의 청소년 문화재지킴이와 지도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2012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은 그동안 문화재 보호활동에 앞장서 온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재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대장장이, 단청장, 연등회 등 무형문화유산 체험이 있고, 법주사, 삼년산성, 정이품송에서 진행되는 문화재 현장답사와 지킴이 활동 등이 있다.
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재 애호의식 함양을 위해 참가자 모두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놀이적 요소가 있는 전통마당극 관람과 대동놀이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 주변의 정화활동과 모니터링, 안내, 홍보, 전통문화 체험학습 등 문화재 보호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우리 문화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재 보호 자원봉사활동으로, 현재 전국에서 총 624개 학교와 단체의 34,256명이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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