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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자막 이거 먼데?

입력 2012-08-02 11:33:22 수정 2012-08-02 1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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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7’이 드라마 중간중간 자막을 내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내용 중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에 자막을 삽입해 이해를 돕는 한편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는 것.

H.O.T. 토니바라기인 시원(정은지)의 별명인 ‘안승부인=안승호(토니 본명) 부인’이나 ‘포카리=97년 당시 토니안 개인차량의 애칭’ 등과 같이 H.O.T. 의 열혈팬이 아니면 알기 힘든 부분에 대한 설명과 리얼한 부산 사투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표준어 자막이 등장한 것.

서울에서 전학 온 학찬(은지원 분)에게 학교 소개를 해주라는 선생님 말에 성재(이시언 분)가 학찬을 골탕먹이기 위해 ‘내가 백지 이런 날 주번에 걸리가 지금 정신 상가로븐께 홀딱 다 이따 비주께~’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내가 하필 이런 날 주번에 걸려서 지금 몹시 정신이 혼란스러우니 모든 것들은 나중에 구경시켜줄게’ 라며 표준말로 자막이 나오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난 H.O.T. 팬이라 다 알아들었지만 제작진의 깨알 같은 자막설명센스에 또 한번 웃음. 아 포카리 생각난다~’, ‘방송 보면서 부산출신 우리 엄마 나한테 동시통역 해주고 나는 엄마한테 H.O.T.부분 설명해주고 상부상조. 자막으로 한숨 덜었네요’, ‘안 그래도 성재 말이 너무 빨라서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자막부분 멘트는 압도적이었음! 부산사투리 원어민 인증!’, ‘성재 사투리 자막 없었으면 나도 은지원 표정 똑같았을 듯’이라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는 8월 7일(화) 밤 11시에 3주차 5, 6화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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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2 11:33:22 수정 2012-08-02 1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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