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를 맞는 ‘나스락 페스티벌’은 창작곡을 장려하여 재능 있는 예비 뮤지션을 발굴해왔다. 2011년 KBS 프로그램 TOP밴드에 고교생 밴드로 출전했던 AXIZ는 나스락이 배출한 대표적인 팀이다.
‘나 스스로 즐기는 Rock’을 줄인 ‘나스락 페스티벌’은 전국 18세 미만의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1일까지 5분 미만의 카피곡 혹은 연주 동영상을 네이트 동영상에 올리면 된다. 창작곡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9월 1, 2일 양일에 걸쳐 본선 무대가 이뤄지고, 결선은 9월 9일 홍대 클럽 롤링홀에서 열린다. 칵스와 문샤이너스가 축하무대를 꾸미고 부활,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 문샤이너스 등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3천 만원 상당의 부상과 장학금, 인천시장상, 경기도 교육감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결선에 진출하는 팀의 연주는 라이브 음반으로 제작되며, 온라인으로도 음원이 유통된다. 창작곡의 경우 저작권은 참가 학생들이 소유하게 된다. 결선 무대는 9월 15 토요일 저녁 8시 경인방송 라디오(90.7MHz)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나스락 페스티벌’은 경인방송이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네이트, 스쿨뮤직 주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미러볼뮤직이 후원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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