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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열풍’ 바캉스도 휴식을 찾아 떠난다!

입력 2012-08-03 11:00:05 수정 20120803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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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은 힐링(healing) 열풍이 한창이다.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과 결합된 각종 프로그램들과 제품들이 바쁘고 힘든 사회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을 안겨다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여름 바캉스에서도 힐링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그리고 해외로 떠나는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홀로 조용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독서와 명상을 즐기는 등 ‘힐링 바캉스’를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힐링 바캉스에 어울리는 패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자연 속에서 휴식을

시끄럽고 복잡한 관광지가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 속에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편안한 복장이 필요하다. 경직되어 있던 몸과 마음에 여유를 줄 수 있는 루즈한 복장이 어울리는 것이다.
헤지스 레이디스의 체크셔츠와 베이직한 숏팬츠는 자연과 어우러지기에 충분할뿐더러 가벼운 카디건을 매치하면 기온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바람직한 힐링 바캉스룩이라 할 수 있다.

▲ 강바람을 쐬며 가벼운 운동을

멀리 나갈 것 없이 집 근처 강변을 걷거나 자전거로 달리는 것도 좋은 휴식이 될 수 있다. 이럴 땐 헤지스 스포츠의 러닝화와 더불어 스포티한 피케셔츠, 트레이닝 팬츠 등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것이 좋다. 또한 바람막이 점퍼 하나쯤을 구비하면 늦은 밤까지 강바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친구들과 즐기는 호텔 패키지

쉬고는 싶지만 다들 떠나는 휴가철 혼자 남겨지는 듯한 기분에 울적하다면 호텔 패키지로 힐링 바캉스를 즐겨볼 수도 있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근사한 호텔에서 머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패키지 서비스를 누리는 한편, 근처에서 쇼핑과 맛집 탐방 등을 해보는 것이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모그의 원피스와 사파리룩은 어떤 장소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호텔에서도, 식당에서도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 아무것도 필요 없어, 그냥 집에서 뒹굴

진짜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은 어디도 아닌 그냥 집에서 뒹구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그러나 집에만 틀어 박혀 먹고 자는 ‘방콕행’을 택했다 하더라도 적당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늘어져만 있다 보면 오히려 생체리듬이 흐트러져 다시금 일상생활로 복귀했을 때 더 큰 피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신축성이 좋아 편안한 헤지스 스포츠의 라운지웨어는 요가와 스트레칭을 할 때 실용적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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