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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움직이는 섬’ 장남원 사진展

입력 2012-08-03 14:13:15 수정 20120803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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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중사진가이자 한국 최고의 수중사진가로 알려진 장남원 작가의 ‘혹등고래’ 사진전.

일반인에게 생소한 혹등고래는 몸길이 약 11에서 16미터, 몸무게 30에서 40톤의 거대한 고래로 몸 전체에 사마귀와 같은 기생충이 많이 붙어 있는데, 그것이 탈락되면 흰색의 자국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 부분은 편평하고 중앙과 바깥면에는 융기된 돌기가 있어 ‘혹등 고래’로 불린다. 작가 장남원이 뉴질랜드에서 북동쪽으로 1900km 떨어진 통가(Kingdom of Tonga)의 비바우(Vavau)섬 해역에서 약 5년에 걸쳐 촬영한 사진이다.

파동, 소리에 예민한 고래를 찍기 위해서 작가는 공기통 없이 잠수를 해야 하며, 따라서 맨 몸으로 10m나 20m까지도 잠수해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특히 사진에 담긴 혹등고래와 다이버가 펼치는 싱크로나이즈 같은 장면들은 다큐멘터리 사진의 특징, 기록의 성격을 넘어서 고래와 인간의 소통과 휴머니즘으로 다가온다(참고문헌 두산백과).

일시 8월 8일(수)부터 8월 26일(일)까지
장소 서울 중구 소공동1번지 롯데백화점 12,14F 롯데백화점 갤러리 본점
문의 롯데갤러리 02-726-4456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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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3 14:13:15 수정 20120803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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