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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가족 만족도 높은 ‘어린이자연학교’

입력 2012-08-03 14:55:00 수정 2012080315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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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에서 자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아빠·엄마와 함께 자연과 농업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자연학교’를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자연학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2002년부터 도심에서 자라 흙과 식물을 만져볼 기회가 적은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6.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선호도순은 미꾸라지 잡기, 식물체험, 떡 메치기, 곤충관찰 순이었다.

이외에도 미세현미경으로 식물구조를 관찰하고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자생식물과 농작물을 관찰한 ‘식물체험’도 도시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학습이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여름방학에 멀리 지방까지 가지 않고 서울에서도 초등학생 가족이 농업과 자연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니,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단련에 좋은 기회를 꼭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초등학생 가족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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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3 14:55:00 수정 2012080315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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