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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컴퍼니, ‘퍼펙타 필러’ 한류열풍타고 베트남에도 진출

입력 2012-08-03 16:12:26 수정 20120803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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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베트남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 '퍼펙타(Perfectha)'의 의료기기 등록 및 수입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오비라인(obieline)社에서 제조한 퍼펙타(Perfectha) 필러는 2010년 국내에 처음 출시 된 이후, 성장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피부미용, 성형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및 아시아 판권은 대웅제약의 관계사인 디엔컴퍼니에서 가지고 있다.

'퍼펙타(Perfectha)'는 이미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아시아는 한국, 베트남, 홍콩에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1월에 이미 베트남 호치민 지역 전문의들에게 소개되고, 한국 전문의들의 선진 의료기술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수입허가와 동시에 첫 발주를 받은 상태다. 한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퍼펙타(Perfectha)'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인구가 약 9000만 명으로 그 중 외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30대 이하의 인구가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여성들처럼 예뻐지려는 욕구가 증대되어 있어 '퍼펙타(Perfectha)’ 소비 시장의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 피부 성형 전문 기업인 ㈜디엔컴퍼니는 종합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10여 년간 퍼펙타, 보톡스, 레디어스, 레블란 등의 제품과 에스테메드, 셀레시스, 이지듀 등의 화장품 브랜드로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리드해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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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3 16:12:26 수정 20120803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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