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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쩔은 여름 옷, 어떻게 세탁하지?

입력 2012-08-08 15:13:08 수정 2012-08-08 15: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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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과 열대야에 온 나라가 난리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옷은 땀으로 흥건하고 밤새 더위와 싸우느라 이불 등 침구 역시 축축해지기 마련.

이 옷가지와 침구류들을 제대로 세탁하지 않으면 여름 내내 찝찝한 상태로 지내야 할지 모른다. 특히 여름 의류는 소재가 매우 얇고 다양해 각각 세심한 세탁이 필요하다.

이에 애경 마케팅부문 세탁세제팀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세탁을 효과적으로 하는 ‘똑똑 세탁법’을 소개한다.

▲ 실크 및 레이스 옷, 세탁기 말고 손세탁

여름옷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실크나 레이스가 들어간 옷은 세탁기 대신 부드러운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

실크는 일반 세탁세제인 약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면 원단을 손상시켜 광택을 잃기 쉽다. 손세탁을 할 때는 온수에 중성세제를 적당량 풀어 가볍게 주물러 빨고, 자수나 레이스, 프릴이 달린 옷은 뒤집어서 빤다.

▲ 시폰 소재 옷, 햇빛에 말리면 안 돼요

속이 비쳐 보일 정도로 매우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인 시폰 소재는 단백질 섬유이기 때문에 해충의 피해가 오기 쉽고 알칼리와 햇빛에 약하다.

시폰 소재 옷은 일단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으며 물세탁 시에는 중성세제로 가볍게 주물러 빨아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주어야 한다.

▲ 수영복, 손세탁 후 짜지 말고 말려야

휴가를 맞아 옷장 속 수영복을 꺼내 입으려다 변형된 수영복을 보고 속상했던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 수영복은 자칫 소홀히 관리하면 다음해에 다시 입기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다.

바닷가 소금기는 수영복 고무줄을 삭게 하고, 수영장의 소독성분인 염소는 수영복을 탈색시키기 때문에 물로 대충 헹궈 보관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일반 세탁세제인 약알칼리성 합성세제나 세탁비누로 세탁한 후 제대로 건조하지 않은 채 보관하는 것도 잘못된 세탁방법이다.

수영복과 같은 기능성 의류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나 전용세제를 풀어 손세탁 한 후, 짜지 말고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 보관해야 수영복 표면의 방수기능을 손상되지 않고 색상변질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다.

▲ 화이트 티셔츠, 쌀뜨물에 헹궈주세요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티셔츠의 단점은 더운 날씨에 겨드랑이에 땀이 난 상태에서 마찰에 의해 부분적으로 옷의 색상이 바랜다는 점이다. 옷 색상이 누렇게 변하면 입기에도 거북하며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화이트 티셔츠를 오래 입으려면 표백력과 얼룩제거에 탁월한 세탁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화이트 티셔츠를 하얗게 만들고 싶다면 달걀 껍데기를 넣고 삶거나 두 번째 쌀뜨물에 헹궈주면 하얘진다.

▲ 여름 침구류, 일주일에 한번 햇볕 쬐기

베개와 이불 같은 침구류는 매일 잠을 자며 피부와 직접 닿는 면이 많기 때문에 여름에는 특히 세균 번식이 쉽다.

여름철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일주일에 한 번씩 꼭 햇볕을 쐬어주는 것이다. 햇볕이 잘 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앞뒤로 뒤집어가며 쬐어 주면 자외선이 섬유표면에 흡수되면서 살균작용을 하고, 중간 중간 두드려주면서 말리면 집먼지 진드기도 70% 까지 없앨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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