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일본 오카야마 노선을 증편함에 따라 이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향상된다.
대한항공은 주 7회 운항하는 인천~오카야마 노선에 오는 9월 14일부터 주 2회 증편해 주 9회로 늘린다.
인천-오카야마 노선에는 현재 188석급 B737-900 기종이 투입돼 매일 오후 6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카야마에 오후 8시 1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다음날 오전 9시 45분 현지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11시20분 도착한다.
오는 9월 14일부터 이뤄지는 증편은 토, 월요일 오전 7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정각 오카야마에 도착하는 항공편과 금, 일요일 오후 8시50분 오카야마를 출발해 밤 10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운항한다.
오카야마는 일본 혼슈 서부의 현으로 주코쿠와 시코쿠 지방의 관문 역할을 한다. 예로부터 온난하고 맑은 날이 많아 ‘청명한 고장’으로 불린다.
대표적인 명소는 오카야마의 상징인 오카야마성과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코라쿠엔’ 등이 대표적이며, 에도시대 건축물과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쿠라시키, 세토내해 인근의 자연풍경이 유명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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