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세경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 자신과 러브라인을 연기한 상대배우가 모두 죽는다는 묘한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세경은 택시를 타고 지산 록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하는 길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에서 상대역을 맡은 정지훈에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MC 이영자가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장혁, 유아인이 모두 죽었다. 신세경의 마음에 들면 모두 죽는 것 아니냐’며 징크스에 대해 입을 열었고 신세경은 웃으며 ‘이 모든 건 내 의도가 아니었다’고 이야기한 것.
뿐만 아니라 신세경은 현재 군복무중인 정지훈과 영화 촬영 중 나눴던 각종 추억담을 털어놨다. ‘영화 촬영이 거의 공군 비행장 안에서 진행된 탓에 외부 음식물을 반입할 수가 없어 정지훈씨가 피엑스(군대매점)에서 주로 팥빙수를 사줬다’는 것.
또한 정지훈이 군에 입대한 뒤 위문 편지를 썼고, 친절하게 쓰여진 답장도 받았다고 밝히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놓으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늘 밤 9시, 12시 20분 방송.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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