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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오픈마켓 11번가 “독도를 책 읽는 섬으로”

입력 2012-08-13 10:06:32 수정 20120813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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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게 고객들의 이름으로 책을 선물하는 ‘따뜻한 나눔, 도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가 진행하는 도서 기부 캠페인은 광복절과 독도가 지닌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도서11번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기부자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 출고 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부하기’를 누르면 된다. 참여자 수가 100명씩 누적될 때 마다 기부 도서 권수가 1권씩 적립된다. 주문 건당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횟수는 제한이 없다. 적립된 도서는 참여자의 이름으로 독도로 배송된다.

기부 도서로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 서적 베스트일레븐을 선정해 전달한다. 베스트일레븐에는 이순신, 안중근, 유관순, 김구 등 일본에 맞선 인물과 명성황후, 덕혜옹주 등 조선의 마지막 왕족을 담은 책도 포함됐다.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을 되찾아온 조선시대 어부인 안용복도 대표도서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분야별 주요 베스트셀러 및 이슈도서, 정치관련 도서를 선별해 전달한다. 기부 캠페인은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사상 최초로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이뤄지는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그 곳을 지키는 독도경비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책 읽는 섬 독도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서 구매가 어려운 섬 지역을 선정, 책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서11번가는 오픈 3주년 기념으로 9월 9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도서11번가에서 3번 이상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 전원에게 3000원 할인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순금 3돈, 최신형 스마트 폰,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 등 총 11가지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11개 감사 선물을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 도서를 구매한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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