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은 15일 오후 5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전통과 현대의 신명나는 어울림, 고궁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국립고궁박물관 재개관을 기념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들로 구성된 ‘전통예술단 영산’ 단원 40여 명이 펼친다. 웅장한 관현악 협주와 민요, 성악,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 기법으로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이다.
또 왕과 왕실의 이야기가 담긴 생생한 문화를 보여주고자 새롭게 개편한 국립고궁박물관의 상설 전시실과 어보(御寶), 어책(御冊) 등 다양한 왕실유물을 볼 수 있는 ‘왕의 상징 어보(御寶)’ 특별전도 이날 저녁 7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된다.
공연과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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