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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해방되고픈 대상 ‘시월드 아닌 현재의 나’

입력 2012-08-14 11:23:58 수정 20120814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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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10명 중 4명이 ‘가장 해방되고 싶은 대상’으로 현재의 자신을 꼽았다.

천호식품은 광복절을 맞아, 8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에서 주부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해방되고 싶은 대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총 280명 중 112명(40%)이 ‘현재의 나’에서 해방되고 싶다고 답했으며, 이어 고된 시~월드 ‘시댁’이 73명(26%), 항상 남의 편만 되어주는 ‘남편’이 67명(24%), 바람 잘 날 없는 ‘자식’ 11명(10%)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방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총 103명 중 33명(32%)이 ‘한창 때의 젊음 되찾기’를 뽑아 1위에 올랐으며, 그 다음으로는 ‘혼자만의 여행(31명, 30%)’, ‘공부나 자기계발(26명, 25%)’, ‘휴식 즐기기(15명, 15%)’ 순으로 선택됐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부들이 벗어나고 싶은 첫 번째 대상으로 다른 사람이 아닌 ‘현재의 나’를 손꼽은 사실에 놀랐다. 남편과 자식, 시댁 등 가족을 위해 희생하던 주부들이 나를 돌보지 못한 시간에 대해 아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의 내 모습보다는 좀 더 젊음을 되찾고 싶은 소망이 간절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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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11:23:58 수정 20120814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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