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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의 현대무용단 ‘램버트 댄스 컴퍼니’ 14년만에 내한

입력 2012-08-14 19:07:43 수정 2012-08-14 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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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대 무용단, 램버트 댄스 컴퍼니가 1998년 이후 14년만에 한국을 찾는다. 현대 무용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단번에 목격할 수 있는 전의의 순간이다. 움직임과 음악, 비주얼이 완벽하게 결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다.

디아길레프가 이끌던 발레 뤼스 출신의 무용가 마리 램버트(Marie Rambert)는 1926년, 무용단을 설립한다. 고전 발레단으로 시작해 1966년 이후 현대 무용으로 전향했다. 8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영국 무용의 역사를 장식했고 동시에 유럽 무용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이번 내한 공연은 램버트의 최고 작품들로 구성된다. 1부의 ‘허쉬(Hush)’는 첼리스트 요요마, 바비 맥퍼린이 함께 한 동명의 곡에 크리스토퍼 브루스가 춤을 붙인 무극이다. 2009년 영국 비평가 협회 무용상에서 최고 현대 안무상을 수상했다.

2부는 영국 안무가 팀 러쉬턴의 아름다운 미학이 담긴 ‘모놀리스 (Monolith)’. 세계적으로도 최상으로 손꼽히는 램버트 무용수들의 기량이 여실히 펼쳐진다.

이어 20세기의 천재 무용가 니진스키의 전설적인 작품 ‘목신의 오후’가 공연된다. 초연 100주년을 기념, 램버트 댄스 컴퍼니 버전으로 재현된다. 이로 영감을 받아 램버트의 현 예술감독인 마크 볼드윈이 구성한 최신작 ‘광란의 엑스터시’도 그려진다.

이사도라 던컨, 디아길레프, 미하일 포킨, 폴 테일러, 머스 커닝엄, 리처드 얼스턴, 프레드릭 애쉬턴, 안토니 튜더, 린지 켐프, 크리스토퍼 브루스 등 램버트와 관련있거나 배출된 무용가들만 나열해도 20세기 이후의 무용사를 개괄할 수 있을 정도다.

무용단 산하의 램버트 스쿨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무용 인재들을 육성,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 보스턴 발레단, NDT, 머스 커닝엄 댄스 컴퍼니, 베자르 발레단 등 세계 유수의 무용단에 수많은 단원들을 진출시키고 있다.

특히 현대에 들어와 디자인, 심리학, 과학 이론 등과 같은 이채로운 요소들을 안무에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움직임과 흥미로운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일시 9월 20일, 21일 오후 8시
장소 LG 아트센터 (R석 8만원부터)
문의 02-2005-0114 www.lgart.com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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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19:07:43 수정 2012-08-14 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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