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캠브리지 영어시험을 소개하고 있는 캠브리지 ESOL 코리아(대표 이현정)는 대한민국 초등학생 중 캠브리지 YLE 인증서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5일 캠브리지 YLE 어린이 영어 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브리지 YLE는 매년 전세계 135여개 국에서 실시되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능력 평가시험으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인증서를 발행하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국제언어평가기준(CEFR)에 맞춰 읽기와 쓰기, 듣기, 말하기 영역을 동시에 평가한다.
경연대회는 올 12월 31일까지 캠브리지 YLE 어린이 경연대회 참가 신청서와 YLE 인증서 사본 및 ‘I want to be…’를 주제로 한 100자 내외의 에세이를 써서 응모하면 되고 대한민국 초등학생 중 캠브리지 YLE 인증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후 최종 진출자 10명이 가려지게 되며 이들은 내년 1월 25일 주한 영국대사관과 캠브리지 ESOL 코리아 평가자 3명의 심사 아래 에세이에 대한 3분 스피치로 결선을 치르게 된다.
캠브리지 ESOL 코리아 관계자는 “대회가 끝난 후, 결선 진출자들은 주한 영국대사관 내 대사관저를 둘러보는 기회는 물론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와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영어 실력도 뽐내고 대사관도 방문하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캠브리지 YLE 어린이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연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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