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를 전면으로 다룬 국내 첫 개봉작 ‘두 개의 문’의 공동연출자 김일란 감독이 한국 사회의 ‘진실’을 추구하는 방송뉴스 ‘뉴스타파’ 시즌 2의 앵커로 발탁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타파’와 용산참사의 ‘진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뉴스타파’ 19회 인터뷰에 김일란 감독이 출연하며 시작된 인연은 지난 9일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된 ‘두 개의 문’ GV(관객과의 대화)에 '뉴스타파' 이근행PD, 박중석 기자가 특별게스트로 참석하면서 이어졌으며, 김일란 감독이 ‘뉴스타파’ 시즌 2의 앵커가 되면서 계속되고 있는 것.
김일란 감독은 ‘진실을 찾아가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업은 그 형식이 영화장르이든, 언론이든 일정하게 연계돼 있다고 판단해 뉴스타파에 참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두 개의 문'과 '뉴스타파'가 추구하는 바가 서로 밀접하며, 앵커의 자리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은 7만에 가까운 관객이 이 영화를 선택하며 2012년 독립영화 최고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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