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전을 마련한다.
G마켓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 동안 생필품 가격혁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쌀, 생수, 휴지, 라면 등 생필품 카테고리 별 주요상품 33종을 한정수량으로 최대 50% 할인 특가에 판매한다. 지난 5월에 이은 2차 프로젝트로 1차 때도 준비한 제품이 모두 완판 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최근 가격인상으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라면, 즉석밥, 두유, 음료수, 참치캔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쌀, 사과, 삼겹살, 김치 등 신선식품도 선보인다. 세제, 휴지, 치약, 바디클렌저 등 기본 생필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일 3개의 상품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선보인다. 8월 20일 첫날에는 2011년산 믿음지기 경주쌀(20kg)을 시중 보다 35% 할인된 가격인 3만5900원에 2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스파클 생수(2L*12병)도 소비자가 절반 수준인 3900원에 5000개를 한정판매 한다. 피죤 섬유유연제(4.2L*2개)는 40% 이상 할인된 가격인 8500원에 2000개를 준비했다.
해당 기간 생필품 구매고객에게는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선물권과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1만원 구매 당 도장 1장씩 제공하고, 도장 개수에 따라 1천원 선물권(도장 3장), 3천원 선물권(도장 6장), 5천원 선물권(도장 9장)을 선착순 총 1800명에게 증정한다. 모든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마트리빙 7% 할인쿠폰, 첫 구매고객 대상 5% 중복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G마켓은 주 이용자 층인 20~30대 고객의 마트 상품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마트ON은 주문한 상품을 G마켓이 직접 배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주문한 상품이 한 번에 배송되기 때문에 개별제품마다 택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실 결제 금액별로 마트나 백화점 못지않은 사은품도 제공한다. 3만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잘 풀리는 집(6개입), 백설 프리미엄 13호를 주문한 상품과 함께 배송해준다.
마트ON에서는 다양한 특가 코너도 마련해 알뜰 장보기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8월 한달 간 매일 오전 10시에 한정파격특가 코너를 열고 24시간 동안 5가지 제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 한 시간씩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타임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은희 G마켓 마트리빙실 팀장은 “연이은 생필품 물가상승으로 인한 고객들의 장보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가정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엄선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파격할인 판매하는 만큼 주부들과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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