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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 ‘빅뱅’이 떴다 “소울 스페셜에디션 단독판매”

입력 2012-08-21 10:01:42 수정 20120821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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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아이돌그룹 ‘빅뱅’의 한정판 헤드폰을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11번가는 빅뱅을 주인공으로 한 한정판 헤드폰 빅뱅 소울 에디션을 600개 수량으로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헤드폰 전문브랜드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와 빅뱅의 콜라보레이션(합작) 상품이다. 2012년 한정판 모델로, 측면 헤드부분에 빅뱅 고유의 엠블렘이 새겨져 있다. 빅뱅의 5집 앨범 타이틀이기도 한 얼라이브(ALIVE) 로고로 의미를 더했다. 색상은 퍼플과 오렌지 2종이다.

11번가는 빅뱅 소울 에디션 구매고객 전원에게 빅뱅 화보집 Extraordinary 20's를 증정한다. 판매는 31일까지. 11번가가 최근에 시작한 전세계 배송 서비스를 통해 103개국으로의 해외 배송도 가능하다. 11번가 관계자는 “국내외 빅뱅의 팬들과 음악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명 빅뱅 이어폰으로 불리는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의 SL49, SL99, SL100, SL150, SL300 등 이어폰 5종 모델을 시중보다 5% 저렴하게 내놨다. 11번가는 이번 런던올림픽 스타들이 애용해 유명세를 탄 다양한 헤드폰도 마련했다. 유도선수 김재범과 육상스타 우사인볼트의 헤드폰으로 유명해진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의 SL300(골드)과 수영선수 박태환의 닥터드레 등 5개 브랜드 20여종상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어폰, 헤드폰 시장은 연 2500억 원 규모. 이중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판매 비중은 각각 6:4 수준이다. 11번가 관계자는 “그 동안 헤드폰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인지 직접 확인하고, 음질을 체험한 뒤 구매하던 상품이라 매장 판매가 많은 편이었다”고 설명하는 한편 “최근에는 밖에서 체험한 뒤 가격 혜택이 높은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이어폰, 헤드폰 국내 유통시장에서 약 10%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11번가 관계자는 “요즘은 디자인과 음질에 공을 들인 헤드폰이 인기”라며 “기존 딱딱함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흑인 음악과 같은 비트감 있는 음악이 선호되면서 이에 맞는 음질을 제공하는 제품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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