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9월 23일까지 ‘제9회 예스24 어린이독후감대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니어네이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초등학교 어린이는 물론 만 6세 이상의 유치원 어린이까지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어린이 독후감 대회다.

응모방법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제한 없이 아무 책이나 골라 읽은 후 작성한 독후감을 예스24 어린이독후감대회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이 있으며, 분량은 유치부 50자 이상, 저학년 300자 이상, 고학년 600자 이상이다. 단체부문 참가 시에는 독후감 접수 시 기재한 학교, 단체 정보로 집계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12일 예스24 홈페이지와 예스24 어린이 독후감대회 클럽에서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27일 진행한다. 개인부문은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는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2명, 금상 6명 등 총 591명에게 총 1천만원의 예스24 포인트와 상장이 지급된다. 개인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도 함께 주어진다.

또한, 대상 1팀을 비롯한 총 14팀에게는 총 900여 권의 도서와 상패 또는 상장이 주어지며, 출판사부문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간된 책 중에 독후감 응모수가 많은 책을 선정, 해당 출판사 5개사에 ‘예스24 어린이도서상’ 상패를 전달한다.

예스24 컨텐츠팀 정민경 팀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독후감 대회는 매년 1만여 건의 응모가 줄을 잇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의 책읽기와 글쓰기 습관을 기르고자 하는 대회 취지를 더욱 강화해 대표적인 어린이독후감 대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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