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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피자’ 타 지점에도 욕설 전화···‘가맹점주는 울고 싶다’

입력 2012-08-22 14:17:12 수정 2012-08-22 14: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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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여대생 성폭행 자살 사건의 가해자가 피자 체인점 ‘이석민 피자’의 가맹점주임이 알려지면서 애꿎은 다른 지점 가맹점 점주들까지 곤란해졌다.

지난 10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의 한 야산에서 여대생 이모(23) 씨가 아버지의 승용차 안에 연탄불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씨의 휴대전화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피자 가게 사장으로부터 성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발견하고 피자 가게 주인 안모 씨(37)를 12일 구속했다.

현재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통해 가해자의 얼굴은 물론, 아내와 아이 사진까지 퍼지고 있는 상태다.

사건 전말이 전해지자 분노한 누리꾼들은 문제된 지점뿐 아니라 ‘이석민 피자’ 본사, 10곳 가량의 충남 타 지점에 항의 전화를 걸고 있다. 수시로 울리는 전화에 본사는 물론 타 가맹점까지 업무를 볼 수 없을 지경.

‘이석민 피자’ 홈페이지는 한때 누리꾼들의 접속으로 사이트 마비되고 서비스가 일시 정지됐다가 현재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의 사과문이 걸려있다.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면서 충남 지역 외 ‘이석민 피자’ 가맹점주들 역시 매출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름 맛있는 브랜드인데...이제 안 갈란다”, “이석민 씨는 무슨 죄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구할 때 인성테스트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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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4:17:12 수정 2012-08-22 14: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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