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독자 200여명과 함께 ‘YES24 청춘문학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정의 첫날에는 서울에서 북촌 문학기행으로 시작해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 조국을 잃고 정신적 방황과 고독감을 느껴야만 했던 시인의 청춘을 돌아본 후 강촌으로 이동했다. 둘째 날에는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과 다산유적지, 잔아문학박물관을 둘러보고, 마지막 날에는 강촌에서 200여명의 독자들이 자전거하이킹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2박 3일의 청춘 여행을 마무리했다.
특히 문학캠프 1일차 저녁에는 ‘제9회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가’ 투표에서 올해 ‘한국의 젊은 작가’로 선정된 김연수 작가가, 2일차에는 백영옥, 안보윤, 박주현 작가가 독자들과 만나 수많은 청춘들이 끊임없이 고민하는 주제인 꿈과 현실에 대해 문학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예스24 최세라 도서 팀장은 “청춘을 막 지나온 형, 언니뻘 작가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힘든 청춘을 보내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작가와 독자들의 소통의 장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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