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Sennheiser)는 젠하이저 일렉트릭 아시아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인 완벽한 사운드의 추구(The Pursuit of Perfect Sound)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1945년 독일 베데마르크에서 설립된 젠하이저는 아시아 지역에 1992년 진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젠하이저는 ‘완벽한 사운드는 개인의 열정을 이끌어내고 생활 속에서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젠하이저의 철학을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특히 유명 DJ, 인기 록밴드, 온라인 게임 챔피언 등 전문가 그룹을 비롯해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소비자들에 이르기까지 젠하이저 이용자들이 그들의 생활 속에서 젠하이저와 함께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동영상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사운드 히어로즈라는 이름의 동영상 시리즈는 젠하이저 코리아 웹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프로모션이 전개될 예정이며, 한국 내에서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사운드 히어로즈를 찾는 이벤트 역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젠하이저 아시아 본사가 위치한 싱가포르의 유명 클럽인 주크(Zouk)에서 성대한 파티를 개최해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헤드폰/이어폰 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사운드 히어로즈와 게이밍 사운드 히어로즈, 대표적인 사운드 사이트(Sound Site)를 선발했다.

캠퍼스 사운드 히어로즈는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직접 체험하고 완벽한 사운드의 추구 캠페인과 관련된 영상물 제작에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게이밍 사운드 히어로즈는 유럽팀으로, 2010년부터 젠하이저의 대표 게이밍 팀이다.

실제로 유럽 게이밍 팀은 적극적으로 서든 어택 전문 게이밍 토너먼트에 참가했으며, 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PC 350과 함께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전문 오디오 부분 대표 사례는 KBS가 선정됐다. KBS는 오랫동안 젠하이저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KBS홀은 젠하이저 마이크 시스템인 5000을 사용하고 있다.

응치순 젠하이저 아시아 대표는 “이 캠페인은 완벽한 사운드의 추구라는 주제 하에 각 국가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들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운드 히어로즈를 통해 젠하이저의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분명한 차이점들을 보다 명확하고 신뢰성 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벽한 사운드의 추구 캠페인의 개시를 알리는 첫 작품은 젠하이저 아시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가 시작됐으며, 추후 다양한 사운드 히어로즈의 동영상 시리즈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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