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지난 28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이란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국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취항지 지점에서 직접 구입한 도서들로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5개국 도서로 구성, 지원했다.
특히, 이번 모국도서 전달은 지난 5월 개최한 ‘제8회 아시아나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로 이뤄졌으며, 나머지 바자회 수익금은 캄보디아 장애 어린이 수술비, 국내 저소득층 여행경비 및 지적장애인 항공권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다문화센터 등에 1만권 이상의 모국도서를 지원해 왔으며, 매년 다문화가족과 함께 이웃과 명절음식 나누기, 한국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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