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은 대학교 및 고교 축제가 연례행사로 이어지면서 젊음의 열기가 가장 뜨겁게 분출되는 시기다. 이들 축제는 특유의 발랄한 문화가 중심이 돼서 톡톡 튀는 프로그램과 빠른 진행으로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다보니 축제의 구성도 보다 짜임새를 추구하고 있으며, 풍부한 볼거리를 위해 스타 연예인들과 전문 MC 등이 참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벤트 전문기업 ‘스타로그인’ 관계자는 “최근 행사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출연진 등 개그맨들이 우선섭외대상으로 이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활발하다.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형식을 빌거나 완성된 포맷을 빌어 보다 재미있고 짜임새 있게 축제를 완성하고 싶다는 의견 등이 많았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2012년 들어 이러한 문의가 활발해진 배경으로는 이벤트 전문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마련한 점을 들 수 있다. MC 김용만이 설립한 스타로그인은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이용, 간편하게 톱스타들을 섭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이벤트플래너, 공연기획, 개발 등 10년 경력 이상의 베테랑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성과 진행 등 행사전반을 지원하다.
김용만의 탁월한 인맥을 기반으로 하는 800여명의 인적네트워크 역시 스타로그인이 인기를 모으는 또 다른 요인이다. 스타로그인이 보다 손쉽게 전문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스타급 연예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임에 따랄 각 학교단위의 축제도 보다 화려하고 내실있는 지역의 명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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