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에는 코랄 핑크와 실버 그레이 컬러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골드 컬러는 포인트를 주기에 좋습니다. 외투 단추를 골드로 마무리했고, 골드 컬러의 벨트, 골드가 가미된 슈즈를 구상했습니다. 가장 핫한 아이템은 역시 트렌치 코트형 원피스, 케이프 원피스예요. 트렌치형 원피스는 그린과 레드를 조합해 클래식한 체크 패턴으로 완성했어요.” 프렌치캣 디자인팀 이민진 실장의 추천 아이템이다.
프렌치 캣은 새침하고 도도한 고양이를 콘셉트로 한다. 여기에 ‘프렌치’, 프랑스 무드를 더했다. 여유롭고 우아한 감성이 묻어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무엇보다 프렌치 캣하면 떠오르는 아이템은 드레스다. 코랄 핑크 컬러의 드레스는 시즌 키 아이템이기도 하다. 핑크 계열의 레이스를 더해 사랑스럽고 로맨틱하다.

발레리나 스커트의 형태를 본 딴 튀튀 스커트도 선보인다. 공주풍의 레이스 양말이 아닌 블랙 니트 타이츠를 신어 뻔한 코디에서 벗어났다. 소녀의 로망, 튀튀 스커트에 경쾌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매치한 것도 참고할 만하다. 튀튀 스커트는 무릎 아래 기장도 예쁘다. 넉넉한 사이즈를 구입해 여러 해 입는 것도 방법.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눅눅한 가을은 싫다! ‘습기’를 잡아라
· 내 아이의 스마트폰이 위험하다 “음란물 중독 예방해야”
· 김희애가 김태희에게 추천한 냉장고?!
· 12人의 병기가 온다…. 스코틀랜드 연극 ‘블랙워치’
· 굳이 줄서지 않아도… ‘온라인 베이비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