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모스크바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워싱턴, 뉴욕, 도쿄, 알래스카 등 전 세계의 곳곳에서 펼쳐진 액션 장면 중에서도 가장 스펙터클한 전투씬을 볼 수 있는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 촬영기를 소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5편 연속 시리즈의 주인공을 열연한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는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화려한 스케일을 보여 줄 것임을 드러냈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1년 내내 가득 붐비는 붉은 광장에서 대규모 액션 장면을 촬영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기에, 제작진은 모스크바로 직접 날아가 큰 건물이나 거리와 같은 전체적인 배경뿐만 아니라 작은 건물이나 나무 등, 작은 디테일까지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렇게 세심하게 촬영된 자료들은 컴퓨터 스캔 과정을 거쳐 세트로 구현되었고, 제작진들은 실제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과 완벽하게 똑같은 모습을 재현해낼 수 있었다. 많은 현장촬영으로 더욱 실감나는 시각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밝힌 제작진은 관객들이 ‘영화를 봤을 때, 실제 붉은 광장이라고 믿을 수 밖에 없죠’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13일 개봉.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몸에 좋은 슈퍼푸드, 쉽게 먹는 방법은?
· 태풍피해 낙과 농가, ‘옥션’에 상품 등록하세요
· 데뷔 10주년, 바이브 콘서트
· 셀프뷰티로 1분 만에 젊어지는 비결?
· 햄버거에 콜라는 그만, '맥주와 제대로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