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Sennheiser)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헤드폰 앰페리어(Amperior)를 출시했다. 앰페리어는 DJ용 헤드폰에서 영감을 얻어 아웃도어용으로 개발된 헤드폰이다.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세련미를 발산하며, 컬러 역시 블루와 실버 두 가지 색상 중 개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앰페리어는 이동 중에도 최고의 사운드를 즐기길 원하는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등 애플의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돼 있다. 또 통화용 마이크가 장착돼있어 음악 감상 중 통화 전환에도 불편함이 없다.
마틴 로우 젠하이저 아시아 컨수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젠하이저의 모니터링 헤드폰은 이미 DJ 세계에서는 전설적인 제품”이라며 “지난 20년간 전문가 집단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헤드폰이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젠하이저 공식 판매처에서 판매 중인 앰페리어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44만9000원이며, 2년간의 국제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한편, 젠하이저는 앰페리어 모델로 프랑스 출신의 유명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밥 싱클레어(Bob Sinclair)를 기용했다. 그는 지금껏 젠하이저와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으며, 그의 DJ활동을 비롯해 앰페리어 등 젠하이저 헤드폰에 대한 생각을 나눈 인터뷰 영상은 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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