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빈, 멘무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오리엔탈푸드코리아가 태국식 면요리인 팟타이(Phat thai) 전문점 ‘엔타이’를 론칭했다.

엔타이는 여성과 젊은 층에게 주목받고 있는 팟타이를 다양하게 개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아시아 면요리’를 모토로 자극적인 향신료 맛은 줄이고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한 태국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메뉴는 태국식 볶음쌀국수 ‘팟타이’ 10여 종류와 육수와 함께 즐기는 태국식 쌀국수 ‘누들스프’ 4종 등이다. ‘누들스프’는 식초와 휘시소스, 태국 고춧가루 등을 개인의 취향대로 넣어 만들어 먹는 정통 태국식 쌀국수다.

또한 스페셜 푸드로 ‘똠양꿍’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태국식 전통요리를 선보이며, 이 밖에도 그릴메뉴인 스테이크, 덮밥 등 총 40여가지의 메뉴를 준비 중이다.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이국적 인테리어를 더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엔타이는 지난 1일,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매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오리엔탈푸드코리아 박규성 대표는 “면요리가 고급화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아직은 보편화 되지 않은 태국식 면요리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엔타이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아시아 면요리와 오리엔탈 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발하고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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