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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을 사로잡는 감성 느와르, ‘런던 블러바드’

입력 2012-09-04 15:15:48 수정 2012090415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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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렐,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 ‘런던 블러바드’가 오는 13일 개봉한다.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윌리엄 모나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주인공 콜린 파렐과 키이라 나이틀리의 애틋한 사랑이 엿보이는 감성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세상에서 숨어 버린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듯 선글라스에 모자를 눌러 쓰고 길을 걷는 모습으로 ‘내가 그쪽 사랑하면 어떡할래요’ 라는 그녀의 영화 속 대사와 함께 등장하며 외로운 그녀의 삶에 갑작스레 출현한 콜린 파렐과의 아련한 사랑을 예고한다.

이에 콜린 파렐은 ‘당신이 원하면 뭐든 합니다.’ 라고 그녀의 질문에 답하며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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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15:15:48 수정 20120904151611

#키즈맘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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