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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지분 10% 확대

입력 2012-09-04 10:10:57 수정 201209041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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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의 보유 지분을 10%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최근 몇 달 간 공개 시장을 통해 주식을 매입해 왔으며, 6주전 호주의 ‘외국인투자 심의위원회에서 보유 지분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는 승인을 받았다. 이는 총 2억 2,100만 주이다.

에티하드항공 CEO 제임스 호건은 “에티하드항공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영전략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개선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티하드항공의 보유 지분 확대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주주 위치 또는 경영권 소유와 관계 없음을 강조했다.

에티하드항공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공동운항, 공동 마케팅 캠페인 및 양사 상용고객 마일리지 프로그램 상호 적립 및 사용 등 성공적인 다층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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