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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서민·중소기업 금융지원

입력 2012-09-05 09:55:58 수정 2012090509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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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9월중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하여 대출 상한금리를 14%에서 13%로 1%p 내리고, 연체상한금리는 당초 17%에서 15%로 2%p내려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새희망홀씨대출 최고금리를 13.9%에서 11.9%로 2.0%p인하하고 중소기업관련 대출수수료 6종을 폐지할 계획이다.


또 신용도는 양호하지만 부채과다 및 저소득자라는 이유로 제2금융권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연 10~12%의 저리를 적용하는 신용대출 상품인“NH희망드림대출”을 출시한다.


상환기간도 할부상환으로 할 경우 최대 7년까지 지정할 수 있어, 2금융권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서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가계 및 자영업자 기존 대출고객에 대하여 “프리워크아웃” 제도도 9월중 시행할 예정이다.


“프리워크아웃” 제도는 만기전 연체우려가 있거나, 단기연체에 진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대출을 최장 20년까지 전환하여 원리금 상환 부담을 대폭 완화시키고,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한 채무자에 대해서는 금리경감 등의 메리트를 부여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시행되는 금융지원 종합대책을 통하여 서민·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경기침체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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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5 09:55:58 수정 2012090509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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