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소한우는 2011년도 말 기준으로 국내 한우 사육두수의 약 60%이상을 차지했지만 그동안 거세한우에 비해 활발히 유통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한우 사육두가 사상 최대 규모인 현시점에서 가격 하락의 폭도 거세한우보다 커 암소한우에 대한 획기적인 유통대책이 필요한 때”라며, “구제역이나 수입육 관세 인하에도 100% 국내산 축산물만 사용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목우촌 암소한우 브랜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암소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우촌 암소한우는 다소 불투명한 암소한우의 기존유통과정을 투명하게 해 위생과 안전성을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정직한 가격에 제대로 된 암소한우의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품은 대형할인매장 판매를 시작으로 농협계통매장 및 대리점 등 점차적으로 브랜드 유통 채널을 확대, 인터넷 및 홈쇼핑 판매까지 채널을 확보할 전망이다.
농협목우촌 김용철 대표이사는 “목우촌 암소한우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암소한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한우가격 폭락으로 낙심해 있는 우리 축산농가에 희망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오는 6일 롯데마트에서 ‘목우촌 암소한우’ 첫 선을 보이며, 9월 12일까지 할인 행사를 벌인다.
암소한우 부위는 25% 할인 판매하며, 등심(2등급/100g)은 18% 저렴한 4,500원에, 국거리/불고기(100g)는 25% 할인된 2,450원에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한우잡뼈(1kg)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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