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훌쩍 떠나려면 부담 없는 거리부터 도전!
캠핑 초보라면 처음부터 너무 멀리 캠핑을 떠나는 것도 두렵고 부담스럽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자.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서울 근교에도 캠핑 초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설 좋은 캠핑장들이 있다.
강동 그린웨이 캠핑장, 여의도 난지 캠핑장, 가평 자라섬 캠핑장, 포천 캠핑라운지 캠핑장이 대표적이다. 이 4개 캠핑장은 모두 지리적으로 서울 근교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 할 뿐 아니라 시설도 좋아 캠핑용품이 제대로 다 갖춰져 있지 않은 초보자들이 편한 마음으로 주말 캠핑을 훌쩍 떠나기에 좋은 캠핑 장소들이다.
▲ 패션은 기능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떠나기로 마음먹고 장소를 선정했다면 옷이 고민일 것이다. 집에서 입던 편한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가자니 남들 보기에 부끄러울 것 같기도 하고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야외 생활 시 전혀 불편하지 않을 기능성까지 겸비한 캠핑룩을 살펴보자.
일교차가 큰 야외에서의 하룻밤을 위해 레이어드 패션은 필수다. 땀을 잘 흡수해 줄 수 있어야 하므로 흡습성이 뛰어난 기능을 지닌 반팔 티셔츠와 새벽이 되면 급격히 떨어질 기온에 대비해 보온성이 뛰어난 후드 짚업도 필요하다. 또 혹시 모를 우천 등의 날씨 상황을 고려해 방수와 방풍 기능을 지닌 자켓과 활동하기 편하도록 신축성이 뛰어난 팬츠는 캠핑을 떠날 때 없어선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 낭만을 즐기려면 캠핑 용품도 철저히!
마지막으로 캠핑의 낭만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려면 캠핑용품들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캠핑고수들 사이에서는 ‘캠핑은 맛있는 커피를 한 잔 마시기 위해 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캠핑장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은 도심에서 맛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맛보기 위해서는 텐트, 침낭, 조리기구, 랜턴, 조리테이블 등 많은 장비들이 필요하다.
캠핑용품을 구매 시에는 무엇보다 신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지 살펴봐야 하며 야외에서 사용하는 만큼 오염에 강한지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도 꼼꼼히 체크해 봐야 한다.
이와 관련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마케팅 윤희수리더는 “요즘 캠핑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 캠핑 용품과 의류의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캠핑용품의 경우 더블 뉴 문 체어, 폴딩 테이블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 인기며 의류의 경우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추고 있어 모두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네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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