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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불황 탈출 “해답은 PB상품에 있었네”

입력 2012-09-06 18:42:47 수정 2012-09-06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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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점점 얇아지면서 편의점의 저가격, 고품질의 PB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씨유, 옛 훼미리마트)가 최근 3년간 PB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0년 대비 2011년 매출이 67% 상승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PB상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87% 상승하며 불황 속 소비자들의 알뜰 구매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CU측은 “PB상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갈수록 늘어나 2010년 7.2%, 2011년 9.4%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PB상품을 단계적으로 확대 출시하고 있는 올해에는 PB상품 매출 구성비가 1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PB상품의 매출 상승 요인은 편의점 특유의 업태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편의점 특성상 목적성 구매보다는 즉시성에 따른 구매 패턴이 주를 이루기 때문. 특정 상품에 한정된 대형마트식 가격 할인보다는 애초부터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개발된 PB상품들이 고객들에게는 더 큰 혜택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CU가 지난 달 23일 출시한 감자스낵 1000칩 오리지널, 어니언(50g, 1000원)은 기존 유사제품과 비교했을 때 용량은 거의 동일하지만 가격은 500원~1000원 가량 저렴하다. CU더블유워터(450ml, 1000원)는 미네랄 워터 콘셉트로 독특한 이중캡 디자인과 함께 기존 고가 생수 대비 반값 수준이다.

이용상 CU 상품본부장은 “CU는 PB상품 개발에 있어 제조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기업 상생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쇼핑 효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최정예 PB상품 400여 종을 갖출 예정이며 증정행사와 더불어 멤버십 제도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입력 2012-09-06 18:42:47 수정 2012-09-06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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