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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토론토 영화제서 관심 집중!

입력 2012-09-10 19:02:18 수정 2012091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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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많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주연 배우들이 현지시간 9월 8일 오후 6시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데이빗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퍼즐 조각처럼 얽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작품이다.

이날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현장에는 이 영화의 공동 연출을 맡은 앤디 & 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 배두나를 비롯한 주연 배우 톰 행크스, 할 베리, 휴 그랜트, 짐 스터게스, 벤 위쇼, 휴고 위빙, 수잔 서랜든 등 총 13명의 배우가 참석했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모인 수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와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누구보다 빛났던 배우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이자 할 베리와 함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두나.

영화 속에서 2144년 인간들의 폭력성에 맞서게 되는 클론 ‘손미-451’ 캐릭터를 소화한 그녀는 가슴과 등이 깊게 파인 순백의 올인원수트로 세련되고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또한 화이트 의상과 대비대는 블랙의 단발 머리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과시했으며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강렬하고 아찔한 의상만으로도 레드카펫을 단번에 사로잡았다고.

특유의 고혹적이면서 신비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배두나는 취재진들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그녀에게 쏟아지는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이 영화는 일본, 영국, 프랑스, 스페인,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2013년 골든글러브와 오스카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2013년 1월 이후 개봉, 국내에서는 1월 10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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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19:02:18 수정 2012091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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