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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재래시장 간다! 가격싸고 후한 덤까지

입력 2012-09-11 09:45:56 수정 20120911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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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재래시장을 찾는 이유 1위로 후한 덤을 꼽았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회원 24,347명을 대상으로 '재래시장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 32%(7,748명)가 ‘인심처럼 후한 덤’을 택해 1위를 차지했다.

사람들은 ‘자주 가는 할머니 야채가게. 죄송할 정도로 많이 주십니다’ ‘인심처럼 후한 덤을 받을 때 진짜 우리나라가 아직 삭막하진 않구나 생각이 듭니다’ ‘재래시장하면 인심이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많습니다’ ‘마트보다 싸고 덤 많이 주는 게 매력아닐까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과 재래시장 만의 분이기가 기분 좋게 만듭니다. 재래시장에는 마트에 없는 사람 내음 나는 정이 있습니다’ ‘재래시장은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서 사는 맛을 느끼게 합니다.’고 재래시장에 가는 이유를 밝혔다.

2위는 25%(6,172명)의 지지를 얻어 ‘저렴한 가격, 시원하게 깎아주는 가격’이 기록했으며 3위는 16%(3,970명)로 ‘길가에 가득한 먹거리’가, 4위는 11%(2,748명)로 ‘옛날의 향수’가 꼽혔다.

이 외 ‘다양한 종류의 상품(먹거리부터 생활 용품까지)’ 5%(1,147명), ‘많은 볼거리, 공연’ 3%(747명), ‘특성화된 상품(수산시장 등)’ 3%(646명), ‘주차장, 상품권 등 재래시장의 현대화’ 1%(167명)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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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09:45:56 수정 20120911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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