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오는 25일까지 추석선물을 모아서 파는 ‘믿고 싸고 웃고 한가위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소셜커머스 특성에 맞게,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군만 선택해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 쿠팡이 직접 소싱해 대폭 가격을 낮춘 육류세트를 비롯해 과일, 수산물 등의 신선식품 선물세트와 저렴한 가격대의 생활용품 선물세트, 건강식품 등이 이번 기획전의 주력 상품이다.

▲MD가 엄선한 신선세트

쿠팡은 MD가 직접 산지를 오가며 소싱한,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신선세트 상품을 구성했다. 판매인건비 등이 절감되는 온라인 쇼핑 본연의 장점에 백화점, 대형마트 대비 대폭 낮은 마진, 상품 포장비 절감 등으로 알뜰한 가격에 집중했다. 태풍 등 악천후로 가격이 치솟은 백화점 과일세트 가격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우세트를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쿠팡 측의 설명이다.

모든 신선식품세트를 무료 배송하며, 한우의 경우 냉동 세트를 없애고 육질이 살아 있는 냉장상품으로만 전 세트를 구성했다.


먼저 한우 1+ 등급 선물세트 3종이 쿠팡 특별가에 판매된다. 목심불고기, 국거리 세트(1.5kg)는 4만9000원, 등심, 목심불고기 세트 (1.5kg)가 9만9000원, 갈비 세트(3.2kg)가 14만5000원이다.

1등급 이하 한우로 구성한 농협축협 한우선물세트 15종은 농축협 카달로그 가격 기준 30~44% 할인된 최저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정육혼합세트(1.5kg)가 4만8000원에 나온 것을 비롯해 사골세트(4kg)가 6만5000원, 갈비세트는 7만8000원(1.6kg)에서 23만원(5kg)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과일세트의 경우 4kg짜리 사과, 배 세트가 각각 3만1000원과 2만9000원에 나왔다. 친환경 사과·배 혼합세트(5.2kg, 각 6과)는 3만5000원에 선보인다.

매년 명절선물세트 추천리스트에 오르는 국내산 참조기로 만든 영광굴비도 인기상품이다. 쿠팡은 영광굴비 오가 1호(1.2kg 내외, 20~21cm 10마리)부터 영광굴비 오가 6호(1.7kg 내외, 25~26cm)까지 다양한 크기의 영광굴비를 5만9000원~40만원에 판매한다.

제주은갈치 선물세트(1.6kg, 4팩)를 8만9000원에, 제주고등어 선물세트(3kg, 15팩)를 5만3000원에 판매하며, 2만4500원~4만8900원의 국내산 멸치, 김세트 등의 건어물 선물세트도 함께 판매된다.

▲실속형 생활용품 선물세트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들이 구비돼 있다. 아모레, 유니레버, CJ 등 다양한 브랜드의 2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가 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홍삼, 토종꿀 등 건강식품과 한방화장품 등이 준비됐다. 다나한 한방 3종세트가 기준가 7만5790원에서 50% 할인된 3만7900원에, 농협 한삼인 홍삼명가세트가 기준가 5만7000원에서 56% 할인된 3만4900원에 판매된다.

비타민하우스 멀티비타민 웰(60정 2병, 30정 1병으로 구성)이 기준가 8만원에서 78%까지 할인된 1만7500원에 판매되며, 오메가3 선물세트의 경우에는 기준가 16만원에서 무려 82%가 할인된 2만8900원에 마련됐다. 생활용품 선물세트로는 유니레버 감동 프리미엄 세트가 기준가 11만5900원에서 76% 할인된 2만7900원의 획기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쿠팡은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9시, 하루 한 개의 상품을 7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광(光,狂) 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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