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전문업체 예하투어(대표 이민구)가 조직 강화 프로그램 ‘어메이징 레이스’를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

이번에 론칭되는 ‘어메이징 레이스’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역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팀빌딩 프로그램이다. 미션 수행방식에 스마트폰을 접목시켜 자연스럽게 흥미유발을 꾀하여 참여도를 제고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Zoom & Re-Zoom 목적지 맞추기, 블라인드 박스 게임, 제주도 방언을 이용한 퀴즈미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출발 미션, 팀별 미션, 파이널 세fp모니 순서로 진행되며, 진행시간은 총 2시간 30분~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어메이징 레이스는 팀빌딩 프로그램과 IT기술을 접목한 독창적인 상품으로, 기존 팀빌딩 상품들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올해 2월 ‘MICE (팀빌딩) 상품업그레이드 및 운영업체 제안공모’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예하투어 관계자는 “본 상품은 팀별 구성원간의 협동심을 고취하고 제주도에 대한 이해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기업체 워크샵 및 팀빌딩 프로그램 장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제주도에서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제주도 전문 여행사로 출범한 예하투어는 내국인 대상의 기업체 투어는 물론 외국인 중심의 인바운드 여행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한 업체이다. 이러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MICE 분야까지 진출하여 팀빌딩은 물론 각종 학회 및 컨벤션, 워크샵, 세미나 등을 두루 진행하며 제주 전문 PCO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0년 4월에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고 제주 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서 주최한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MICE (팀빌딩) 상품개발 및 리허설 대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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