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상은 전통주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주향사를 목표로 하는 전문가들이다. 교육과정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12회 수업으로 총 36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민속주 일반반’과 ‘전통민속주 전문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주향사로서 역할을 체계적인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으며, 전통주 이론 및 시청각 교육, 술을 만드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회 전통주 품평회를 과정에 포함하여 전통주 주향사로서의 자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전통주를 직접 만드는 과정 이외에 전통주별 어울릴만한 안주를 직접 만드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수강자들이 전통주와 함께 전통음식에 대한 체험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강사진도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과 서울시무형문화제8호로 지정된 권희자 선생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수료 후,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전통주 동아리, 전통주 전시행사, 막걸리교실 보조강사, 체험강사 등으로 다양한 ‘전통주 활동’의 특전도 부여받는다.
또한,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공하는 수료증을 부여받고, 용수 또는 누룩틀을 제공한다. 또한 본 교육프로그램에서는 매주 수업별 ‘시음주’도 제공하는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은 “일본의 사케나 프랑스의 와인 등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배경은 소믈리에와 같은 전문인이 많이 양성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주도 세계적인 술들과 경쟁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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