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지난 8일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황금사자상 트로피와 함께 이번 영화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시계를 수여 받았다.
이 시계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예거 르쿨트르 제품으로 약 2000만 원대로 알려졌다. 시계 뒷면에는 영화제의 로고인 사자가 새겨져 있다.
예거 르쿨트르는 8년째 베니스 영화제의 공식 파트사로 매년 황금사자상뿐만 아니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공로상 수상자를 위해 특별 제작한 시계를 수여하고 있다.
한편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김기덕 감독은 한국영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을 수상하면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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