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음악성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음악 속에 담긴 비극, 슬픔, 내면의 고독과 아름다움까지 연주하는 카리스마 있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인영 독주회가 오는 10월 5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쇼팽의 피아노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프레데릭 쇼팽’의 4개의 발라드, 환타지, 왈츠 등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로 채워진다.
특히 쇼팽의 발라드는 서정적이면서도 우울하고 슬프면서도 낭만적인 선율로 쇼팽의 본질을 담고 있다.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쇼팽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는 이 곡들은 즉흥적인 악상, 대담함, 낭만적인 감수성, 아름다움을 모두 보여주는 걸작들이다.
작년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 ‘리스트의 피아노 세계로’에서 작곡가의 내면까지도 담아내는 연주라는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그녀는 이번 연주회에서도 쇼팽의 서정성과 낭만적 감성을 청중들에게 제대로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문의 : 010-9188-7714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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