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원준)은 국내외 팬들을 초청해 11월 2일~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는 패밀리 콘서트는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롯데면세점의 대표적인 엔터투어먼트 프로그램이다. 2006년 시작된 이래 외국인 관광객만 1만 명이 관람했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보아를 비롯해 비스트, 포미닛 등 한류를 이끄는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한다. 또 이은미, 리쌍, 박진영 등 대한민국에서 올 한해 가장 주목 받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롯데면세점은 매년 국내외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두 번 진행되는 패밀리 콘서트는 최근 한류 콘텐츠 중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케이팝과 맞물려 관광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패밀리 콘서트는 팬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한류 열풍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티켓은 롯데면세점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티켓 소진 시까지 증정하고 이틀 동안 열리는 콘서트 중 하루를 선택해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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