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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여성 23%, 미혼과 교제 시 ‘나의 외모’ 어필하겠다

입력 2012-09-12 16:20:17 수정 201209121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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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 이혼한 남녀를 이르는 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남녀가 서로 다른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림에서 최근 돌싱남녀 728명(남524명, 여204명)을 대상으로 ‘미혼과 교제시 어필할 자신의 매력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45.2%가 상대를 포용하는 ‘이해심’을, 여성은 38.7%가 인생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를 각각 가장 높은 비율로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인생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31.1%)와 현재 수입정도(6.7%), 모아놓은 자산(6.1%) 등을 꼽았다.
여성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27.5%)에 이어, 미혼과 교제 시 자신의 ‘매력적인 외모’를 어필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2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돌싱 남성의 경우 미혼과 교제 시 어필할 내용으로 ‘사회적 위치’가 최저 득표를 차지한데 반해, 돌싱 여성은 오히려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어필하겠다고 답한 비중이 4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김정림 울림 상담컨설턴트는 “이혼을 통해 자연스레 가정보다는 사회적 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되고, 이를 통해 돌싱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능력이 향상됐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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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2 16:20:17 수정 20120912162132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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