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문제로 연일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는 아동 성폭행 사건으로 걱정이 많아진 직장맘들을 위해 직장맘 자녀의 저녁시간 동안의 돌봄을 목적으로 주민센터에서 돌봄 공간을 지원하고 인근지역의 유휴식당에서 자녀들의 저녁급식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센터 내의 마을문고와 강의실을 활용해 직장맘 자녀들의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고 자격을 갖춘 돌봄 교사와 함께 자녀의 숙제나 독서 지도 및 요일별 특별활동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녀돌봄 서비스는 이용기간 내에 이용자 간담회를 열어 자녀와 직장맘의 요구사항이나 필요서비스를 지역 내 대화소통을 통해 지역에서 함께 해소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오는 9월 13일 마포구 신수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오는 24일일부터 돌봄 서비스를 시작해 지원 사업의 성과에 따라 서울전역별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인근에 거주하는 직장맘은 누구나 전화(332-7171)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9월 14일부터 선착순(15명)으로 접수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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