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이야기는 ‘대화’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마주이야기》는 ‘난 때리는 손 없어’, ‘나는 다 믿어요’, ‘엉덩이에 뿔 안 나드라요’, 이렇게 세 권의 시리즈로 나왔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니던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어른과 대화를 나눈 것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을 엮은이는 30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 해온 이다. 책 중간 중간 아이들의 말에 맞장구도 달아줬다.
책을 읽다보면 논리에 착착 맞으면서도 아이들이기 때문에 여과 없이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뒤통수를 맞은 듯 아이들은 그렇게 어른들을 놀라게 하며 깨달음을 주는 구석이 많다.
아이들의 생각을 쭉 따라 읽다보면 툭툭 생각할 거리를 어른들에게 던져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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