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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산에서 자연 속으로 책 속으로

입력 2012-09-13 18:27:53 수정 2012-09-13 18: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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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이 어느새 성큼 다가왔다. 날씨가 점점 서늘해지면서 마음의 공허함을 채울 무언가 필요한 시기다. 이 때 책 만 한 것이 있을까? 무더운 여름 땡볕 밑에는 오래 있을 수 없지만,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서는 적당히 불어주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기에 더 없이 좋다. 서울시에서는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고려해선지 독서하기 좋은 공원과 산 20곳을 13일 공개했다.


▲ 숲에서 지성의 숨을 들이마시다

관악산詩도서관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 관악산 입장권 매표소였던 곳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우리나라 시를 비롯해 동서양의 시, 동시 등 다양한 시집 4천 여 권이 비치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詩도서관이다.

주말에 등산하면서 흐른 땀 닦으며 앉아서 시 한 편 읽는다면 몸과 마음이 더 없이 상쾌하지 않을까?

관악산詩도서관처럼 숲도서관 형태의 도서관은 관악산 내의 숲속도서관과 낙성대공원도서관을 비롯해 여의도공원의 숲도서관을 비롯해 여러 곳이 있다.


▲ 공원에 문화의 뿌리를 내리다

2001년 곽재환 건축가에 의해 지어져 2001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비롯해 2002 서울특별시건축상, 800여 공공도서관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국내 우수 건축 공공도서관 25곳에 선정되는 등 북한산과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서관이다. 불광근린공원 내에 위치했다.

이 밖에도 소개된 공원 내의 도서관들에는 남산공원 내의 남산도서관과 용산도서관, 독립공원 내의 이진아기념도서관, 구로구 고척공원 내의 고척도서관 등 공원 안 도서관들은 산책도 겸해서 한 번씩 들르기에 좋다.

특히 개포공원 내의 개포도서관과 역삼공원 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다양한 장르의 수십 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진아기념도서관의 경우 편리한 교통과 오르막이 없는 좋은 장소에 위치했다.


▲ 사서는 없지만 그래서 더 자유롭고 가벼운 마음으로

머리도 식힐 겸 자유롭게 제약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곳도 많다. 바로 무인책장인데, 남산공원 내의 다람쥐문고라든지, 용마산 숲속 새참도서방, 북한산과 북악산 그리고 개운산의 숲속도서관, 오동공원 숲속도서관, 석촌호수의 공원속의책장 등 여러 곳에 자연과 생활 속에 간이 도서관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 북서울 꿈의숲 카페드림이라든지, 어린이대공원의 꿈마루 북카페 등 북카페들도 눈여겨볼만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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