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이 10월 개봉한다.
영화 ‘방가? 방가!’의 육상효 감독과 김인권의 재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평균 이하의 중국집 배달원 ‘대오’가 연애 민주화를 위해 혁명 투사로 변신하는 코미디 영화.
영화 ‘방가? 방가!’에서 취업을 위해 이주 노동자 행세를 하는 ‘방가’ 역을 맡았던 김인권이 이번에는 모태 솔로 인생을 청산하고 연애 한 번 해보기 위해 혁명에 온 몸을 바치는 ‘대오’ 역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영화 ‘혜화, 동’과 드라마 ‘보통의 연애’에 출연했던 유다인은 ‘대오’의 혁명 본능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여대생 ‘예린’ 역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강단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더킹-투하츠’의 조정석이 자칭 ‘운동권의 조용필’인 ‘영민’ 역을 맡아 영화에 활력을 더한다.
이 외에도 박철민, 김미려, 김기방, 이건주, 로버트 할리 등 조연진들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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