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3D 어드벤처 ‘프랑켄위니’가 오는 10월 11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팀 버튼 감독이 1984년, 디즈니에서 애니메이터로 재직하던 시절 만들었던 약 30분 분량의 흑백 단편 영화를 다시 리메이크 한 것이다.
처음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 장편 길이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구상했으나 예산의 벽에 부딪혀 실사 단편영화로 만들 수 밖에 없었던 팀 버튼 감독은 오랫동안 ‘프랑켄위니’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고.
거의 30년 만에 팀 버튼의 손길로 되살아난 ‘프랑켄위니’는 약 2년간 공들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사상 최초의 흑백 3D 영화로 완성되었다.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다는 팀 버튼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 그림을 그리며 가졌던 초심과 흑백 촬영, 그리고 3D라는 기술적 부분까지 모든 요소들이 결합해 독창적인 창조물로 완성되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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