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이 오는 15일 ‘2012 루아우 우쿨렐레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하와이 말로 ‘벼룩(uku)이 뛴다(lele)’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하와이 민속악기인 우쿨렐레를 알리기 위해 열리는 문화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작고 가벼우며 배우기 쉬운 우쿨렐레의 경쾌한 소리를 듣고 직접 악기를 만져볼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하와이 출신 뮤지션 알드린게레로(Aldrine Guerrero), 크리스토퍼 살바도르(Christoffer Salvador), 일본 출신의 카츠 세이지(Kats Seiji)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석한다. 또한 우쿨렐레 현장 강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주말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2 루아루 우쿨렐레 페스티벌’은 오는 15일 한강시민 망원지구에서 열린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하와이안항공의 공식 한국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하고 행사 당일 하와이안항공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카카오톡 친구 4명에게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하와이안항공 관계자는 “하와이 전통 문화를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후원하기 위해서 이번 우쿨렐레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게 됐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와이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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